강원도 홍천군과 홍천군보육시설연합회(회장 강석란)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두촌면 청소년수련원에서 홍천군 관내 40개 어린이집의 원장ㆍ보육교사 등 140여 명의 관계자가 모여 ‘2008 홍천군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보육인 한마음대회는 관내 영ㆍ유아의 건전한 교육 등 보육발전과 어린이집 원장ㆍ보육교사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군에서 2003년부터 자체 특수시책으로 개발해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는 보육발전 및 영유아보육에 기여한 모범보육교사 3명에 대한 표창을 시상한다.

또한 한마음대회에서는 김애련(이화여대평생보육원교수)강사의 아이들에게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주는 교사라는 내용의 주제강의도 이뤄지며 특히 분임토의, 레크리에이션, 화합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군관계자는 보육시설의 인프라 확충 등 사회적 지원시스템을 잘 구축하는 노력과 함께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필 때 관내 보육의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지역아동복지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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