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식중독 및 전염병을 예방하고 손 씻기 운동의 생활화를 위해 ‘손씻는 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시설 가운데 객석에 손씻는 시설의 설치를 희망하는 20개 업소에 대해 업소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설치희망업소 신청은 9월 20일까지 설치신청서를 작성해 군 주민생활지원실 위생관리담당 부서에 문의 및 접수하면 된다.

군 담당부서에서는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 후 선정기준 1순위 군에서 지정한 모범업소 우선, 모범업소 중 자가 건물에서 운영하는 업소 2순위, 일반음식점 중 영업장 면적이 큰 업소, 일반음식점 중 자가 건물에서 운영하는 업소 우선, 이용객이 많은 업소 및 관광지주변업소에 20개업소를 9월 30일까지 선정한다.

시설설치는 11월 30일까지 업소별 자체적으로 시공자를 선정해 설치ㆍ추진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음식점 이용자들이 손 씻기를 생활화할 수 있는 여건 마련으로 식중독 발생이 없는 청결하고 깨끗한 음식점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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