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뜻 깊은 행사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제 14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지난 22일 코엑스에서 한덕수
경제부총리, 이규용 환경부차관, 추벙직 건설교통부장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민간단체, 학계, 언론계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물의 날은 갈수록 부족해지는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유엔총회에서 재정,선포 되었습니다.
정부에서는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물과 문화’ 라는 주제를 통해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물의 날 행사를 개최한 지도 14년이 지났지만 일반인들의 참여를 많이
이끌어내지 못했었습니다. 환경단체 정부 관계자 그리고 몇몇 관심 있는
사람들의 잔치로만 끝이 나왔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물의 날 행사는 좀 더 대중에게 친숙함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많은 볼거리를 준비했습니다.
식전 행사로 물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물과 문화 퍼포먼스 및 뮤지컬이
공연되고 물 사랑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기존의 행사와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환경부 문정호 국장, 한국수자원공사 등 물 관리에
공이 큰 민간인과 공무원 19명에게 포상이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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