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11월30일~12월2일까지 워크숍을 열고 자연보전 및 보호지역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최신 정보와

경헙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송진영 기자>



[엠블호텔 고양=환경일보] 송진영 기자 = 자연보전과 보호지역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자연과 사람의 약속’ 워크숍이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한국보호지역포럼이 공동주관하고, 경기관광공사 후원으로 지난 11월30일 경기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개최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박보환 이사장

12월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자연보전 및 보호지역과 관련해 국내 정책변화와 세계공원총회(WPC) 등 국제회의에서 논의된 자연보호와 관련한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국가보호지역의 발전방향과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워크숍의 결과로 자연과 사람의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행동 계획을 담은 ‘자연과 사람의 약속’ 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박보환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환경과 사회 경제 모두를 균형적으로 아우를 때 지속가능발전이 가능하다”며, “자연과 사람이 행복한 국립공원 조성을 목표로 잘 보존된 자연의 가치가 국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정용상 상생협력실장은 “이번 워크숍이 자연보전과 관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사이의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국립공원 등 보호지역의 미래 발전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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