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희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장(왼쪽)을 비롯한 환경부 산하기관장들이 국정감사 시작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김경태 기자>



여당이 국정감사에 복귀하면서 환경노동위원회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감사가 열렸다.




[국회=환경일보] 김경태 기자 = 여당이 국정감사에 복귀한 이후 첫 국정감사가 열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4일 환경부 산하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여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여당이 국감을 계속 불참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해서 오늘부터 정식으로 참여했다. 남은 국감 기간에 열과 성의를 다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여당 불참으로 이번 국감의 증인 채택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차질이 불가피한 상태다. 남은 기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증인 채택이 늦어지면 부실 국감이 될 위험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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