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2016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이 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신 기후체제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방안'을 주제로 개막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황식 전 국무총리, 펠리페 칼데론 전 멕시코 대통령을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펠리페 칼데론 전 멕시코 대통령은 기조강연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 비전동 교통수단 활성화, 산림 황폐화 방지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전 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은 ‘신 기후체제 하의 지방정부 역할과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9~10일 개최되는 분과별 세션은 각국 전문가들이 신기후체제와 태양광에너지 확산 기술개발 전략 및 유연성을 동반한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연료전지와 전해조 전망과 전기차(BEV)와 수소연료전지차의 기술현황과 미래전망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또 온실가스 저감 워크숍에서는 문승일 기초전력연구원장과 김진우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 특임교수가 공동좌장으로 해외 지방정부 대표, 주한대사 및 전문가와 파리협약에 따른 지방정부의 역할과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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