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환경정책학회 김광임 회장, KEI 박광국 원장, 한국행정학회 유평준 회장



[고려대=환경일보] 정흥준 기자 = 환경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은 국제적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일각에서는 환경공학이 종합학문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학원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12월9일 고려대에서는 한국환경정책·평가원구원(KEI)과 한국행정학회, 한국환경정책학회가 함께 주최하는 ‘국제 환경정책교육 공동기획포럼’이 개최됐다.

 

 

▲고려대 박인우 교수가 대학원 설립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KEI에서 운영 중인 사이버환경정책교육원은 최근 국내 환경교육뿐만 아니라 국외 E러닝 환경교육으로 범위를 넓히며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KEI 박광국 원장은 “환경교육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모인 만큼 환경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환경거버넌스 개선을 위한 중앙정부조직 개편방안 모색 ▷개도국 환경정책 석사프로그램 운영사례 ▷KEI 환경정책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학원 설립방안 등의 발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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