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는 부부의 날을 앞두고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꽃에 담아 나눌 것을 권했다.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매년 5월 21일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부부의 날이다. 부부의 날은 1995년 경남 창원지역교회의 권재도 목사 부부가 부부의 화합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취지에서 실시한 것이 시초로 알려지며, 2007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의해 국가기념일로 공포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는 부부의 날을 앞두고 평소에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꽃에 담아 나눌 것을 권했다.

aT 화훼사업센터에 따르면 남편은 ‘사랑’의 의미를 담은 빨간 장미를, 아내는 ‘존경’의 의미를 담은 핑크 장미 선물을 추천하며, 또한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리시안셔스와 ‘수줍음’을 뜻하는 작약 또한 부부의 날 선물로 자주 찾는 꽃이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에는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 행사에 가려 자칫 가장 소중한 평생의 동반자에게 소홀한 경우가 있는데, 꽃 선물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바라며 하나됨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며, “청탁금지법이 시행 후 맞이하는 첫 가정의 달에 꽃 소비 위축으로 시름에 잠긴 화훼농가를 돕는 일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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