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2017년 5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3일 간 공사 업무동 13층 대강당에서 수산부류 중도매인 상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2017년 5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3일 간 공사 업무동 13층 대강당에서 수산부류 중도매인 상반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농안법 및 도매시장조례 내용,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도, 유통환경 변화관리, 재난안전 및 소방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교육 참석대상 460명 중 330명이 참석했다.

서울건해산물(주)중도매인조합이 교육대상이었던 첫째 날(5.16.)은 다른 조합에 비해 참석률(83%)이 높았으며, 둘째 날(5.17.)과 셋째 날(5.18.)은 강동수산(주)선어중도매인조합과 강동수산(특)중도매인조합에서 신청인원보다 적은 인원이 참석했지만 열심히 메모를 하면서 적극적으로 수강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번 유통환경 변화대응을 위한 교육은 구리농수산물공사 이승호 상임이사가 구리시장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고객을 위한 구리시장의 도매시장 축제 및 유통인 10대 실천운동 등은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석자들의 97%가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불만족은 3%에 불과해 교육에 대한 큰 만족을 나타냈다.

최영규 공사 수산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타난 유통인들의 관심도와 교육니즈를 하반기 전문교육에 적극 반영해 수산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유통인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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