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울지마마이펫, 서울우유, 위닉스, 오펫 홈페이지>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바야흐로 펫팸족 1,000만의 시대다. 펫팸족이란 애완동물(pet)과 가족(famil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키우는 사람들을 의미하는데, 그 의미만큼 펫팸족은 반려동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관련 산업 규모는 2조원을 넘어섰다. 산업 분야 또한 식품을 비롯해 펫스킨케어, 가전기기 등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펫팸족이 사용해보면 좋을 반려동물 용품 4가지를 추천해본다.

펫스킨케어 전문브랜드 울지마마이펫의 ‘만능멀티밤’은 강아지, 고양이 겸용 반려동물을 위한 피부진정케어 멀티밤으로써, 10in1(▷각종피부결점완화 ▷피부진정 ▷발습진완화 및 보호 ▷건선/가려움 완화 ▷발패드보습 ▷발톱강화 ▷손상피부개선 ▷각질개선 ▷피부보습 ▷피모보호) 기능이 있어 한 가지 제품만으로 반려동물이 가지고 있는 고민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자연유래 식물성분 병풀추출물이 함유돼 민감하고 예민해진 피부진정에 도움을 주며, 건조한 피부에 촉촉한 보습감을 부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의 ‘아이펫밀크’는 국내 최초 국산 원유로 만든 반려동물 전용 우유로써, 개와 고양이의 특성 및 건강을 고려해 서울우유중앙연구소와 수의사들이 공동으로 연구하여 개발됐다. 반려동물은 체내 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가 없기 때문에 일반우유를 섭취하면 구토, 설사,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반면, 아이펫밀크는 서울우유의 특별한 제조공법으로 유당을 분해하여 소화 흡수가 용이하다.

생활가전업체 위닉스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반려동물 전용 공기청정기 ‘위닉스 펫’은 반려동물을 키울 때 가장 고민이 되는 털 날림에 최적화 된 펫 전용 필터를 제공한다. 잦은 외출과 산책으로 인해 오염에 노출 될 수 있는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플라즈마웨이브(산소이온발생장치)를 탑재하여 유입된 실내 공기 내 유해 세균 및 바이러스 등을 99.9% 제거한다.

오펫의 반려동물 전용 식기 ‘스윙볼’과 ‘플러스볼’은 100% 천연원료인 소다석회 유리를 소재로 사용해 환경흐로몬과 알레르기 발생 우려를 없앴다. 스윙볼은 반려동물 크기와 식습관에 따라 그릇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플러스볼은 각 제품을 결합할 수 있는 블럭 형태 구조로 사료와 물을 함께 담을 수 있도록 해 반려동물을 2마리 이상 키우는 가정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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