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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2명 중 1명, 단기 알바 선호

80%는 근무기간 3개월 미만 원해
최저시급 준수, 주휴·야근수당에 관심

김원 | press@hkbs.co.kr | 2017.03.15 12:36  

알바생 근무기간 조사 <자료제공=알바천국>



[환경일보] 김원 기자 = 대한민국 알바생들이 한 달 미만의 단기 알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2017년 2월27일부터 3월8일까지 전국 알바생 총 1027명을 대상으로 ‘알바생 근무기간’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알바생 2명 중 1명은 가장 짧은 알바 근무기간인 1개월 미만(47%)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1개월 이상~2개월 미만(19.4%), 2개월 이상~3개월 미만(13.6%), 5개월 이상(10.7%), 3개월 이상~4개월 미만(7.4%), 4개월 이상~5개월 미만(1.8%)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 실제 2016년 3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최근 1년간 알바천국 내 검색어 순위 1위가 ‘단기 알바’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당일 지급’, 3위는 ‘주말’로 나타나 최근 단기 알바를 찾는 알바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짧게 아르바이트로 근무한 업종 1위로는 ‘서빙·주방(31.3%)’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매장관리(23.3%)’, ‘생산·기능(13.8%)’, ‘서비스(10.2%)’, ‘사무·회계(4.6%)’, ‘상담·영업(3.8%)’, ‘강사·교육(3.3%)’, ‘IT·디자인(1.6%)’ 순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은 “최근 근무시간 대비 임금이 높고 개인이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만큼 일을 할 수 있어 단기 알바를 선호하는 알바생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역시 취업 준비 등으로 시간을 쪼개 활용하는 단기 알바생들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1년간 아르바이트를 옮긴 횟수는 한 번(27.3%)이 가장 많았고 한 번도 없다(25.9%)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국내 고용시장 한파 속 전체 근로자 이직률이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1년간 아르바이트를 옮긴 횟수도 한 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알바생이 아르바이트를 옮길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는 최저시급 준수가 21.5%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주휴수당, 야근수당 등 각종 수당 지급여부(18.4%), 3위는 출퇴근 거리(16.5%), 4위는 매장 분위기(14.9%)였다.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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