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북 표지 및 목차 <사진제공=고용노동부>



[환경일보] 김원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취업 준비 방법과 주요 기업들의 채용경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내 일을 잡자! 취업 내비게이션’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되는 가이드북은 ▷경력개발프로세스 ▷진로·취업 정보 가이드 ▷워크북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해, 취업준비생들이 스스로 취업 성공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 중 진로·취업 정보가이드에서는 50개 기업의 채용경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채용 단계별 주요 준비 사항, 인사담당자들의 조언 등을 제시했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의 각 채용 과정에서의 주안점 및 선별기준, 판단요소, 반영 정도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취업컨설팅, 이미지메이킹 등 청년들의 취업준비 요소가 채용 과정에서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인사담당자들의 조언을 담고 있다.


고용노동부 고영선 차관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은 어느 시점에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를 판단하는데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성공적인 취업준비의 내비게이터 역할을 해 청년들의 취업준비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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