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파크장학회 이재현 이사장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SL공사>



[환경일보] 한이삭 기자 = 꿈을 향해 달려가는 우수인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마련됐다.


(재)드림파크장학회(이사장 이재현)는 2월20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 홍보관에서 2017년 드림파크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은 물론 인천시 서구, 김포시 양촌읍까지 확대해 모두 101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금 규모 및 선발인원은 지난해 두 번의 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기존의 학업우수자 외에도 어려운 가정환경의 학업우수생과 다양한 분야의 특기우수생까지 선발, 미래의 목표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이재현 이사장은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차세대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지원,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미래의 리더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SL공사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드림파크장학회는 SL공사가 지난 2002년 12월 지역사회의 우수한 학생과 인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지난해까지 총 562명의 학생에게 5억307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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