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정흥준 기자 = 최근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후순위로 밀리며,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2월23일 한국환경한림원은 세종호텔에서 ‘환경정책,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제38차 환경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17년 첫 번째 포럼으로 환경부 조경규 장관이 직접 ‘2017 환경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김영훈 환경정책관을 토론자로 환경정책에 대한 열린 토론의 기회도 준비됐다. 많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환경복지 실현을 위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환경한림원의 2017년 신입정회원들에게 회원증을 수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신입정회원으로는 한국방송통신대 권수열 교수, 서경대 김기은 교수, 한림대 김승도 교수, ㈜도화엔지니어링 박승우 대표, 전라남도 환경교육센터 박종철 본부장, KC코트렐(주) 서동영 대표, 건국대 선우영 교수, 고려대 손종렬 교수, 성균관대 염익태 교수, 녹색기술센터 오인환 소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오현제 선임연구위원, 성균관대 이광석 교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장기복 선임연구위원, ㈜도화엔지니어링 정남정 부사장, 연세대 조승연 교수, 청주대 홍상표 교수 등이 있다.

이들은 공학분과, 환경정책분과, 인문사회과학분과, 생태·보건분과, 이학분과 등의 분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환경한림원 이상은 회장은 “창립 5주년을 넘어선 한국환경한림원이 최고의 환경분야 전문가 모임으로서 명실상부한 역할을 다하게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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