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공무원들과 APCC 연구진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APCC>



[환경일보] 정흥준 기자 = APEC기후센터(원장 정홍상, APCC)는 최근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글로벌환경정책 석사학위과정의 개발도상국 공무원 8개국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기후변화 대응 연구‧사업과 기후관련 세계적 현안들을 소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알제리, 인도네시아, 중국, 캄보디아, 콜롬비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책 분야와 밀접한 기후변화 및 변동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 관련 연구‧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APCC는 개도국들의 환경분야 관심사 및 현안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개도국들을 위한 수요자 친화‧맞춤형 기후정보를 생산해 제공하고, 국가 간 협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한편 서울시립대 글로벌환경정책 석사학위과정은 환경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개도국 출신 환경정책분야 공무원을 국내로 초청해 이론교육과 현장방문 등을 통해 해당 국가의 발전 및 양국 간 교류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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