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급식전문 브랜드 ㈜초록푸드 시스템 로고 <사진 제공 =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환경일보] 이찬희 기자 =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진석)은 친환경 급식전문브랜드인 ‘(주)초록푸드시스템’이 포장재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업체로 선정돼 환경부 인증마크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포장재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은 재활용의무생산자가 판매한 포장재의 폐기물 전부를 회수해 재활용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재활용비용(분담금)을 공제조합에 내는 경우 인증마크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인증에 따른 분담금은 포장재의 재활용 인프라 구축과 재활용사업자 육성을 위한 지원금 등으로 사용된다.


이 제도는 자원순환사회 촉진을 위해 2013년 11월에 처음 도입됐다.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에 따른 기업들의 재활용의무 대행기관인 공제조합이 환경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실무를 수행한다.


(주)초록푸드시스템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와 행복한 삶을 위해 대부분 무농약·우리밀을 사용하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친환경 급식전문브랜드다.


영양공급과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시켜 주기 위해 고객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메뉴를 개발·공급하며 건강한 식자재와 위생을 우선시하고 있다.


단체급식 제품의 경우 고품격 향상을 위해 신선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맛있는 나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제품을 기부하는 등 우리나라 바른 먹거리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이번 (주)초록푸드시스템의 인증 획득으로 인증마크를 받은 업체는 초록마을, 유씨씨커피한국, 한라식품, 동성이피에스, 크리스탈을 포함 총 6개 업체로 늘어났다.


(주)초록푸드시스템 정희경 대표는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건강한 먹거리 개발·공급을 최우선으로 친환경 단체급식을 책임지는 대표주자가 되고 싶다”면서 “친환경 경영정신을 바탕으로 건강, 위생 그리고 환경까지 책임지는 고객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eanllicha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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