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장례문화 시민사진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 어르신복지과



[환경일보] 김은교 기자 =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이 5월16일부터 6월30일까지 ‘2017년 장례문화 시민사진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생활 속의 장례시설, 한국의 장례문화, 장례시설과 관련한 나의 경험,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 등으로 장례문화와 관련한 내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작품응모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3점이내의 출품사진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제출작품의 ▷공모주제와의 적합성 및 홍보성(50%) ▷예술성(30%) ▷창의성(20%) 등을 감안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 등 총 11점을 선정한다. 수상자 모두에게는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 각 20만원, 장려상 3명에게 각 20만원 상금, 입선 5명에게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7월 14일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모든 수상작품은 서울시설공단이 9월에 개최하는 ‘생사문화주간’ 행사에 전시하여 홍보될 계획이다.

서울시 김복재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생활속 장례문화를 눈여겨보고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사시설이 시민의 복지·문화시설로 인식되는 등 친근한 이미지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k1103@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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