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에너지통계 핸드북 표지 <자료제공=한국에너지공단>


[환경일보] 이찬희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국내외 주요 에너지 통계와 에너지 시책 추진 실적을 수록한 2017 에너지통계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5일 전했다.


국내 에너지 공급·소비량, 에너지 가격, 지역별 에너지 소비현황, 신재생에너지 통계 등 국내 에너지통계를 비롯해 해외 에너지·온실가스 통계와 에너지수요 장기전망 등 주요 통계 자료가 수록돼 있다. 에너지소비 비중이 큰 제조업 부문의 세부 업종별 에너지소비량, 생산지수, 에너지원단위 자료도 담았다.


또한 에너지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알아볼 수 있도록 에너지진단 절감잠재량 및 진단건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업종별 할당량·배출량, 에너지사용기자재 현황 등을 총망라했다.


에너지통계 핸드북은 주요 기관에 배포하며,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www.energy.or.kr) 정보마당 에너지통계 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신기후변화체제 도래에 따라 급변하는 에너지시장을 분석하기 위해 에너지 통계자료의 수요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본 핸드북이 통계 이용자의 요구를 충족하고 에너지 분야 정책 및 연구 활동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eanllichan@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