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제39회 시민의 날 축제행사를 2003년10월15일 인천월드컵 경기장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개최한다.
금번 시민의 날 행사는 지난 8월11일 세계물류 4강 신화 창조를 할 인천 자유구역지정이 되고, 시민의 날 인 10월15일 one-stop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경제자유구역청 개청(예정)으로 미래를 열어갈 동북아 중심의 국제도시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한 인천시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한데 모으는 행사로서 더욱 뜻이 깊다.
이번 행사는 우선 인터넷을 통한 참가신청(9.8-9.30일)을 받아 참가자를 확정, 풍물놀이(학생),경찰특공대시범, 해병의장대 시범 등 볼거리와 협동줄넘기(30명), 애드벌룬 굴리기, 인천 장사선발, 인천사랑 0.X 게임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한마음 단합대회로서 문을 열고,
문학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실시되는 경축기념식에는 초청인사, 각계 각층의 일반시민, 소외계층 등 2만여명이 참석하여, 인천시민의 다짐낭독, 시민상, 민주공무원상, 모범시민표창 등과 식후행사로서 월드컵대회 문학경기장 주요장면방영, 외국자매도시 축하공연, 중국기예단공연과 지역출신연예인, 유명초청가수, 시립예술단공연 등이 경축음악회를 열고, 문학경기장과, 월미도 등 6개의 장소에서 경축불꽃놀이 행사 등이 펼쳐진다.
또한 시민의 날을 경축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1회인천사랑 시민건강걷기대회가 인천사랑시민협의회 주최로 10월18일(토)14:00-17:00까지 문학경기장보조경기장에서 행사를 갖는다.
이번행사는 제1회로서 앞으로 매년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건강상, 시민상, 행운상 등 푸짐한 선물과 함께 주요행사로서 건강걷기, 시민건강을 위한 무료검진(보건소, 건강검진센터 등 참여), 건강 관련 전시회 등이 함께하여, 인천시민들의 건강을 체크해보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승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