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만의)은 “다목적댐 상류지역 하수도확충사업의 본격추진” 및 “환경개선지원자금의 조기집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금년도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다목적댐 상류지역 하수도확충사업은 상수원 수질의 조기 개선을 통한 국민건강 향상과 다목적댐 상류지역 하수도 보급률 향상(’01년 27% → ’07년 75%)을 위해 남강댐 등 7개 다목적댐을 대상으로 07년까지 10,853억원을 투자하여 461개소의 하수 처리장을 확충할 예정이다.
민간투자방식으로 본격화될 본 사업은 인력과 예산 절감을 위하여 IT와 ET를 접목한 중앙원격 감시제어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추진되어 하수도시설의 경제적 건설과 운영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단이 운용하는 환경개선지원자금(약 3,700억원)을 조기에 지원하여 지자체 및 민간기업의 각종 환경오염방지사업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국내경기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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