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환경 중소기업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 분야 지원제도를 소개한 ‘2017 기업지원제도 종합안내서’를 13일 발간했다.

이번 기업지원제도 종합안내서는 환경기술 연구개발(R&D), 인증·검증, 금융·판로, 해외진출·수출, 전문인력 교육, 친환경생활 등 6개 분야의 59개 제도를 수록했다.

책자에는 최근 본격적으로 추진된 환경보건 및 안전 분야의 지원제도 내용을 추가하고, 환경 분야 인증제도의 개편에 따른 내용 등도 새롭게 다뤘다.

환경관리 우수 중소기업에 지원되는 환경책임보험금 지원사업, 위해우려제품 품질안전관리 지원사업, 사회취약계층·어르신활동공간 환경성질환 예방 지원사업 등 환경보건·안전 분야 제도를 안내한다.

또한 올해 초 환경 분야 인증마크가 통합됨에 따라 마크 도안 변경에 따른 내용이 수록돼 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이 인증절차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2017년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환경기술 국제공동 현지 사업화 지원, 산업계 친환경구매 지원제도 등 올해 환경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각종 환경정책과 정보를 수록했다.

‘2017 기업지원제도 종합안내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서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큐알(QR) 코드를 활용해 전자책(E-book)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기업지원제도 종합안내서가 국내 환경기업의 성장과 환경산업 발전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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