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방법 다양화 운전자 교육도 강화

[광주] 광주시는 시민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행정의 일환으로 설치된 교
통불편신고센터 운영개선 업무를 강화키로 했다.

교통불편신고센터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명랑하
고 편리한 생활교통을 실현하기 위해 통합민원창구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고
센터 업무개선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우선 시민들이 교통불편사항을 쉽게 신고 할 수 있도록 인터넷
시 홈페이지, 교통불편신고 전화(224-5000), 엽서 등 신고매체를 다양화하
는 한편 이를 종합해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민원창구 체계를 구축키로 했
다.

이와 함께 교통불편신고센터에 접수 된 운전자들의 운행태도를 개선하기 위
해 회사, 조합 등과 협의 불친절 신고운전자에 대한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불친절 운전사례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불친절운전자 기록유지 및 관
리, 향후 표창 심사 등도 평가에 반영키로 했다 .

특히 운전자들의 시민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해
불친절 운전자 등에 대해 개인택시 면허 발급시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적
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불편신고 사항 처리내용을 상세 통보하고 홍보해 시민과 운전자가 교
통불편을 개선하는데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자치구, 경찰청 등 교통불편신
고 처리기관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광주=정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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