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경영 오픈 마켓 사이트 <자료제공=한국기상산업진흥원>


 

[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기상기후 기술 유통을 활성화 하기 위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이희상)은 날씨경영 솔루션 서비스의 유통을 촉진하고 기상서비스 시장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오픈 마켓’과 개인 및 기업간의 기술거래(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돕고자 ‘기술사업화 통합시스템’을 2월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날씨경영 ‘오픈 마켓’은 기상산업 전문 유통 플랫폼(wm.kmipa.or.kr)으로써, 기상사업자나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날씨경영 솔루션을 시장에 효과적으로 노출시켜 마케팅을 지원하고, 수요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습득 채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날씨경영을 통한 성공사례들을 파악할 수 있고 날씨경영을 위한 효율적인 솔루션을 거래할 수 있는 날씨경영 마켓이 서비스된다. 이 ‘오픈 마켓’에 등록된 솔루션들은 향후 씨앗 클라우드(www.ceart.kr), 공공데이터 포털과 연계해 공공‧정부‧산업계 등 수요자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해 날씨경영의 장점과 필요성 등을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기술사업화 통합시스템’은 분산돼 있는 기상기술을 DB화해 수요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 간에 필요한 기술을 사고 팔수 있는 온라인상의 기술거래 장터이다.

 

기술사업화 통합시스템에는 기상기업 상호간에 기술을 사고 팔 수 있는 기술거래장터 시스템이 제공되며, 80여건의 우수 판매기술이 공개돼 있다. 이 제도가 활성화 되면 중소 기상기업의 기술력 확보 및 예비창업자 일자리 창출로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상 원장은 “이러한 노력들이 기상기업이 보유한 날씨경영 서비스와 솔루션 유통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고, 기상 R&D 연구 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기술 거래가 활발해져 개방과 공유를 통해 기상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정부3.0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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