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나영호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인웅)는 시민이 만드는 자원봉사 ‘일상의 1분’ 캠페인 두 번째 기후변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미세먼지·황사와 같이 우리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시민들의 일상 속 자원봉사 실천 활동을 통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청년들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 활동 의제 선정을 위한 ‘청년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환경운동연합,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과 함께 ‘기후변화 행동 플랫폼’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며, 청년들의 이그나이트 발표, 현장토론과 ‘온라인 토론 플랫폼 빠띠(parti.xyz)’를 통해서 토론이 동시에 진행되며, 6월1일 18시에 서울NPO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선정된 의제는 6월 한 달간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토론 플랫폼 빠띠(parti.xyz)에서 자유롭게 토론이 진행되며, 시민들의 자원봉사 실천활동으로 만들어,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 ‘V세상’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장 캠페인은 시민들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의식 확산을 위해 6월4일부터 5일까지 신촌 명물거리에서 진행된다.

 

현장캠페인은 대학생활박람회(UnivExpo) 행사장에서 대학생과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인식확산을 위한 퀴즈 이벤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 활동 응모의 SNS 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손인웅 이사장은 “이번 ‘일상의 1분-기후변화’ 캠페인이 우리에게 다가온 기후변화와 같은 사회문제 해결에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일상 속 실천 자원봉사활동으로 함께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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