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목재업종 온실가스 감축기술 실증사업 지원 대상업체를 모집한 결과 선창산업(주)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 실증 사업이란 목재업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감축시설 도입을 위한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도입된 감축시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임업진흥원)은 온실가스 감축설비 도입을 위한 설비 투자비용의 50%(최대 5000만원)를 지원하며 선창산업(주)는 도입할 감축설비에 대한 시설설치·유지보수 및 담당 인력을 운용할 계획이다.

임업진흥원은 목재산업 전반으로 온실가스 감축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실증사업의 주요내용 및 감축성과를 지속적으로 개방·공유하는 동시에 정부-기업 간의 소통·협력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영세한 목재업종의 자발적인 감축기술, 에너지 효율화 노하우 등의 교류 및 확산이 필요한 만큼 정부의 지원정책을 통해 목재산업계와 지속적인 소통·협력의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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