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오는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에서 대국민을 대상으로 산림탄소상쇄제도·한국산림인증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16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산주·지방자치단체 등이 탄소흡수원 증진활동을 통해 확보한 산림탄소 흡수량을 자발적 시장에서 거래하거나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한국산림인증제도는 산림을 환경·사회·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과 지표를 바탕으로 제3자가 인증한다.

‘2016년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은 정부·지자체·기업 등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한국임업진흥원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제도 전반을 소개하고자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산림탄소상쇄제도·한국산림인증제도의 참여 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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