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식품·의약품 안전기술을 발굴해 정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식품·의약품 등 안전기술에 관한 현장수요’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대국민 안전성 제고를 위해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신청은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전문가는 물론 일반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기간은 3월13일부터 4월28일까지이다.


공모 분야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안전 전반에 대한 기술뿐 아니라 국민생활 속에 필요한 식품·의약품 등 안전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포함한다.


제출된 공모는 현장 기술수요 필요성, 파급효과 등을 평가하여 최우수 제안자 1명, 우수 3명, 장려 15명에게는 상금이 수여되고 우수과제는 2018년 연구개발(R&D) 신규 대상과제로 활용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의약품 등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생활 속 식품·의약품 안전확보 기술수요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팝업존, 평가원 홈페이지(www.nifds.go.kr)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