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13일(월) 오전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미소들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지속적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사전 점검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2.6~3.30)’의 일환으로서 실시됐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올해 의료기관 3,75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화재 등 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작년부터 전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진엽 장관은 민관 합동점검단(서울시, 구로구 보건소,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공사 등)과 현장을 일일이 점검하면서, “요양병원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중증환자가 대부분으로 화재발생시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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