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위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어린이 안전식품 탐험대’ 출범식을 4월28일 킨텍스(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식품 탐험대’는 학교와 지역 사회에서 ▷식품안전 실천 교육 ▷또래 친구에게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 전파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불량식품 근절 활동 및 어린이 식품 판매환경 개선 홍보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탐험대원은 오는 5월까지 한국스카우트연맹, 월드비전 등 식약처와 업무협약을 맺은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1,5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 주요 내용은 ▷어린이 안전식품 탐험대 위촉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어린이 식품안전 탐험대 가두 캠페인 ▷어린이 체험부스 활동 등이였다. 탐원대원 위촉장 수여식에는 어린이 48명, 학부모 13명 및 명예대원으로 선정된 애니매이션 캐릭터 ‘코코몽’, ‘아로미’ 등 63명이 참여하며, 식품 안전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 시간도 갖었다.
또한 식약처는 ‘어린이 안전식품 탐험대’ 출범식과 함께 4월28일부터 4월30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튼튼 쑥쑥 어린이 박람회장’에서 식생활 교육 및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식약처는 ‘어린이 안전식품 탐험대’ 활동이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과 어린이 식품안전 정책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