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진주햄 박정진 대표, 우 로날드 드리더터(Ronald Drieduite) / 사진제공: 진주햄]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진주햄은 로투스베이커리즈코리아와 비즈니스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진주햄은 이번 체결로 로투스베이커리즈코리아(Lotus Bakeries Korea)의 약 30여개 제품에 대한 일반유통(General Trade) 시장에서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게 되었다. 로투스베이커리즈 그룹은 벨기에 회사로 전세계에 비스킷, 와플, 스프레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유통 시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진주햄의 노하우와 세계적인 제과 기업인 로투스베이커리즈코리아의 제품이 만나 판매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투스베이커리즈코리아의 대표 제품인 비스킷 ‘로투스 비스코프’를 비롯해 ‘로투스 비스코프 스프레드’(오리지널, 크런치), ‘로투스 와플’, ‘안나’(진저, 카푸치노, 오렌지), ’로투스 디노사우르스’(시리얼, 밀크초코릿), 패스트리쿠키 ’비첸지’, 수입 캔디인 ‘록키마운틴 마시멜로우’ 등을 진주햄이 일반유통 시장에서 판매한다.

진주햄 박정진 대표는 “벨기에 전통과자 ‘스페큘러스(Speculoos)’ 시장점유율 1위인 ‘로투스(Lotus)’와 대한민국 대표 간식 소시지인 진주햄 ‘천하장사’의 제휴를 통해 General Trade 시장에서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높은 매출 성장과 취급율 확대를 예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햄은 2017년 연간 60억원, 2018년 100억원 이상의 로투스 매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일반유통(General Trade) 시장에서의 로투스베이커리즈코리아 제품 문의는 진주햄 서울사무소와 소비자상담실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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