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정신과개원의협의회 및 한국정신병원협회에서는 4월 1일 정신건강의 날 및 정신건강주간(4월1일-7일)을 맞아 내달 2일, 우울증 무료상담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 자살증가율 1위의 현실과 최근 유명인에 따른 모방자살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 공립 및 민간정신병원, 정신과의원 등 26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서울은 국립서울병원,청량리정신병원 등 65개 병의원, 부산은 세명정신병원 등 14개 병의원, 대구 13개, 인천 10개, 대전은 8개 병의원이 참여한다.


이외에 광주(9), 울산(7), 경기(54), 강원(11), 충북(15), 충남(7), 전북(22), 전남(2), 경북(5), 경남(26), 제주(1) 등 전국적인 규모로 실시되어 가까운 병원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신경정신의학회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대전, 제주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대국민 무료강좌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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