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이달 말 KTX광명역세권에 들어서는 ‘광명역자이타워’의 상업시설과 지식산업센터를 동시에 분양한다. KTX광명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는 물론 다양한 인프라와 개발 호재를 갖춰 KTX광명역세권의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다양한 수익형 부동산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내 자리한 상업시설이 틈새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상주 인원을 고정수요로 안정성을 갖춘데다 주변 배후수요까지 흡수 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열기가 뜨겁다.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가 가속화되면서 수익형부동산 상품이 인기를 끌고있다. 실제로 수익형 부동산의 평균 수익률은 지난해 기준 상가 6.4%, 오피스텔 5.3%로 시중 은행 금리인 1.25%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각광받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투자 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평범한 수익형부동산 상품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에서 살아 남기가 힘들어지고 있기 때문.

최근에는 틈새상품으로 지식산업센터 속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는 추세다. 지식산업센터 내 자리한 상업시설은 상주 인원의 확실한 고정수요 확보를 할 수 있어 안정적인 상품으로 꼽힌다. 특히 ‘나홀로 지식산업센터’가 아닌 주변으로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나 업무지구 등이 밀집되어 있는 경우 주 7일의 폭넓은 상권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지식산업센터 내 자리한 상업시설은 희소성이 높아 투자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GS건설이 공급하는 광명역자이타워 내 상업시설이 분양해 많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이달 말 KTX광명역세권에 들어서는 ‘광명역자이타워’의 상업시설과 지식산업센터를 동시에 분양한다. KTX광명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는 물론 다양한 인프라와 개발 호재를 갖춰 KTX광명역세권의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업시설의 경우 광명역파크자이 아파트를 따라 800m길이로 이어지는 스트리트몰 상가로 꾸려져 KTX광명역세권 동편의 관문이자 유동인구를 끌어 모으는 핵심 상권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명역자이타워는 지상 1층~지상 3층 규모 상업시설 228실과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768실로 구성된다. 전체 연면적은 119,835.79㎡다. 자이그랜드타운의 800m 스트리트몰이 형성돼 지식산업센터 상주 수요와 입주민은 물론 주변 배후 수요를 확보했다.

일부 호실의 경우 차별화된 테라스공간과 데크설치, 박공지붕까지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의 장점인 평일 고정수요와 KTX광명역(1호선 포함), 새물공원,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풍부한 주말수요까지 확보한 주7일 하이브리드상권을 갖췄다.

광명역자이타워는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동시 분양되며 분양홍보관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273-1번지에 위치해 있고 이달 말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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