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 ‘녹양역 스카이59’는 MSLR(Maximize Safety Lower the Risk)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MSLR방식은 토지가격 확정 및 실시계획인가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한 후 조합원을 모집하는 형태로 기존의 지역주택조합보다 안정성이 높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녹양역 스카이59’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유는 ‘토지확보’를 통한 안정성 덕분이다.

실제로 이달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 ‘녹양역 스카이59’는 MSLR(Maximize Safety Lower the Risk)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MSLR방식은 토지가격 확정 및 실시계획인가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한 후 조합원을 모집하는 형태로 기존의 지역주택조합보다 안정성이 높다.

보통 지역주택조합은 사업부지의 95%이상 소유권을 확보해야만 사업승인 신청이 가능하다. 소유권이 ‘이전’되려면 잔금을 내야 하는데 이때 토지대금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과정에서 토지 소유권을 완전히 이전하기 위해 조합원들이 추가 분담금을 내는 경우도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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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런 리스크를 극복한 ‘녹양역 스카이59’는 연일 수요자들의 관심으로 전화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안정성 문제만 해결되면 다양한 장점들이 많다.

먼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동호수 배정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는 점, 무엇보다도 주변 시세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새 아파트를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사업승인 이후에는 전매제한도 자유로워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녹양역 스카이59’는 지하 6층~지상 59층, 8개 동, 전용면적 65~137㎡, 총 2581가구의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부 가구 수는 △전용 65㎡ 862가구 △전용 75㎡A 440가구 △전용 75㎡B 642가구 △전용 84㎡A 418가구 △전용 84㎡B 217가구 △전용 137㎡ 2가구다.

‘녹양역 스카이59’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4베이(일부세대 제외) 특화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총 4만7452㎡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 내 상업시설은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슈퍼마켓(SSM), 문화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녹양역 스카이59’는 사통팔달의 교통환경도 갖췄다. 먼저 지하철 1호선 녹양역 역세권 단지로 조성되며 차량으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 진입이 수월해 서울과 경기도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다양한 광역교통망도 계획돼 있다. GTX-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구간) 수혜지로 개통이 완료되면 녹양역에서 삼성동까지 30분 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현재 GTX-C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강남과 의정부를 이어주는 동부간선도로가 오는 2026년을 목표로 지하화 공사 작업을 진행 중이고 6월에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완공될 예정이다.

의정부 지방검찰청과 법원이 있는 법조타운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이 2019년과 2020년 각각 완공을 앞두고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의정부역점)을 비롯해 의정부패션로데오거리 등 기존 상업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또 녹양초와 의정부광동고교, 의정부중·고 등 의정부 명문학교도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현재 시공 예정사는 대우건설이고, 본 시공사는 향후 조합총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녹양역 스카이59’의 홍보관은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91-2번지(현장부지)에 위치해 있다.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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