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은 5월1일(월)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역, 수서역,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방문해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에 국민의 발이 될 철도, 도로 등 일선 교통 현장을 방문해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국민들이 즐거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상황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현장에서 안전 매뉴얼 등 일상적인 규정이라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할 것이며, 각종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거듭 ’안전‘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가정의 달 황금연휴 기간이 길어 이동인원이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교통이 원활하게 소통되고 도로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자리에서 철저히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연휴기간 철도역에 많은 사람이 집중되므로 청결한 환경 유지에 힘쓰고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교육을 강화할 뿐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 구난체계도 차질 없이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속도로 전광표지판(VMS)을 통한 교통사고 줄이기, 전 좌석 안전띠 메기, 졸음운전 방지 등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사고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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