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하절기를 맞아 식품매개성 질환인 식중독 및 수인성 전염병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7.8~7.19까지 10일간 시.자치구. 명예식품감시원등 18개
반 77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 학교위탁급식업체 등 170개소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학교위탁급식업체 및 유흥. 단란주점, 유원지 주변 일반음식
점에서 조리목적으로 보관. 판매하고 있는 식품의 유통기한 경과. 변조표
시 및 보관 기준 등이다.
이와 함께 하절기성수식품인 빙과류 및 햄버거, 소시지, 냉면육수 등 수
거검사를 병행 단속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 및 음용수, 주방 등 위생관리실태 유통기한 경과
및 표시기준 위반제품 사용여부, 식품보관상태 및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무
허가 제품보관 사용여부 등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시는 합동점검결과 경미한 시설기준위반 또는 시정명령대상 위반사항 등
은 현장지도하고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
혔다.

정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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