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쓰레기종량제 정착 및 쓰레기 줄이기를 위해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한 대대적인 지도점검에 나서고 있다. 무주군은 우선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관내 대형유통점 및 도매센터, 숙박업소, 목욕탕 등 1회용품 사용규제 업소를 대상으로 1회용봉투 및 쇼핑백 유상판매 실시여부 등을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1회용품 사용이 잦은 숙박업소 및 목욕탕의 면도기, 칫솔, 치약, 샴푸 등 1회용품 무상제공 여부 및 탈의실, 욕실, 객실 등에 비치여부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또한 쓰레기 없는 무주를 만들기 위해 읍면별 쓰레기 집중 불법투기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매월 마을별 대청소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무주군 자연환경과 이동호 과장은 “깨끗한 자연을 지키고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보호하는데 1회용품 사용 줄이기뿐 아니라 쓰레기 분리수거,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을 자제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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