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자연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지에 이어 각종 세미나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기 쉽다는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어 매년 전국 단위의 각종 연찬회 및 세미나, 포럼 등이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는 것.
특히, 대진고속도로 개통으로 무주로의 접근성이 보다 쉬워짐에 따라 해를 거듭할수록 개최 횟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행사규모도 전국 단위 뿐 아니라 국제 단위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또한 그 동안 무주리조트를 중심으로 개최되어 온 행사 장소도 일성 콘도, 무주 예체문화관 등으로 보다 다양화되고 있다.
이에대해 무주군 문화관광과장은 “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무주를 찾을 수 있도록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관광지 개발과 관광문화상품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 예체문화관에서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국의 국내 1급 축구심판과 심판위원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전국축구심판세미나가 개최된다.

이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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