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조셉 히라푸토 글로벌파이낸스誌 발행인겸편집국장(Joseph D. Giarraputo, President, Publisher & Editorial Director, Global Finance), 이규철 KEB하나은행 파리지점장.


[환경일보] 석진하 기자 =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현지 시간 20일 오후 프랑스 파리시 소재 꼴렉시오뇌르 호텔(L’Hotel du Collectionneur)에서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誌 로부터 통산 15번째로 2016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106)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87년 뉴욕에서 창간 이래 약 160개 국가에서 5만여명의 금융인들이 구독하는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파이낸스’誌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전세계의 금융전문가, 애널리스트 등의 평가 및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등을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BAFT(The Banker’s Association for Finance and Trade)’ 연례 회의 기간중 시상식이 진행됐다.

전세계 134개국 약 2천여개의 해외 은행들과 환거래를 체결해 외국환 분야와 무역금융 분야에서 부동의 선두를 지키고 있는KEB하나은행은 무역금융 거래규모, 시장지배력, 상품ㆍ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여러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금년도 수상을 포함 통산 15번째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에 선정되는 대기록을 세우는 등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총 24개 국가, 126개 영업망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해외 네트워크 보유는 물론, 국내 은행 최초로 캐나다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한 글로벌 핀테크 서비스인 ‘1Q bank’와 기업체들의 해외 자금관리를 지원하는 ‘1Q Global CMS’ 등 첨단 금융 서비스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KEB하나은행 FI영업부 관계자는 “통산 15번째인 이번 수상으로 국제 금융시장에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재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혁신적인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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