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자격증 정식등록 기관인 '한국민간자격증협회'(이하 한민협)에서는 운영중인 민간자격증 강좌에 대해 재직자 내일배움카드제 등의 국비지원교육을 주관하는 고용노동부와 동일한 혜택으로 전과정 무료수강을 진행하고 있다.

재직자 내일배움카드제란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직장인 중 재직근로자가 직무능력향상을 위하여 고용노동부가 일부 수강료를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무료강의 신청방법은 한민협 홈페이지 회원가입시에 추천인에 'study' 입력후 수강신청까지만 하면 47종 개설과정 중 희망과정에 대해 무료수강이 가능하다.

운영중인 민간자격증 과정은 심리상담 과정, 방과후지도 과정 등이 있으며 수업부터 자격증발급까지 해당사이트에서 다이렉트로 진행이 가능하다.

수강 진행은 오프라인 수업이 없는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과 테블릿PC를 이용하여 이동중에도 수강이 가능하다.

방과후지도사는 학교에서 정규수업시간 이후에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하는 역할을 하며 가장 대표적인 방과후 수업이 스토리텔링수학, 아동요리, 공예 등이 있다.

초등학교나 중학교 방과후교실에서 전공을 살려 강사로 일하려면 역시 자격증이 필요하다. 학교측에선 같은 조건이면 경력과 자격증이 많은 강사를 우수하게 치기 때문이다. 방과후 강사, 혹은 방과후아동지도사도 마찬가지다.

주요 일터는 학교 외에도 구청, 문화센터, 프랜차이즈 교육원, 아동복지시설, 문화원, 학습교사, 공부방, 청소년회관 등 폭넓은 편이다.

방과후교실 강사가 되려면 자격증은 방과후지도교사, 방과후지도사, 방과후아동지도사 등 발급처에 따라 조금씩 다르며 교육부 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협회에서 발급한다.

추가로 이수하면 좋은 관련 자격증은 독서논술지도사, 아동미술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손유희지도사 등이 있다.

심리상담사는 아동문제, 청소년문제, 성인문제, 직장문제 등 모든 심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심리학적 방법을 활용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

유치원, 학교 등 교육기관과 의료기관, 복지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심리상담 관련 자격증 종류가 미술, 음악, 노인, 가족 등 대상과 치료 기법에 따라 세분화돼 있다.

협회에서 운영중인 자격증에는 미래 유망 직업으로 떠오로는 미술 심리상담사, 노인 심리상담사, 아동 심리상담사 등의 심리치료 중심의 자격증이 주를 이루고 있다.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정책에 맞춰 실업자 및 취준생들의 취업성공을 위하여 구인구직사이트 및 취업박람회등과 연계하여 취업스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협회는 최근 병원 수납부터 마케팅까지 담당하는 병원코디네이터, 아동들에게 소프트웨어 원리부터 코딩 등을 가르치는 소프트웨어교육지도사 등의 전문분야 과정을 추가로 개설하였다.

협회의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신청은 "한민협"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시 추천인 코드란에 'study' 를 입력후 희망하는 과목을 수강신청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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