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주)에스제이브랜드와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27일 야구스타 가양스타디움에서 유소년야구선수 지원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MOU체결 후 양사 관계자(왼쪽부터 SJ브랜드 신양호 이사, 서상준 대표, 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 유소년연맹 전무, 윤이락 사무국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일보] 이은별 기자 = 스크린야구업체 야구스타를 운영하는 (주)에스제이브랜드(대표이사 서상준)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과 27일 국내 유소년야구선수들의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포함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에스제이브랜드와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국내•외 유소년야구대회 개최 ▲유소년야구단 장학금 지원 ▲소외계층 유소년야구선수 발굴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하절기 및 동절기에 ‘야구스타’ 전국 가맹점(야구스타 스타디움)을 이용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됐다. 유소년야구연맹은 에스제이브랜드가 보유한 야구스타 게임들에 대해 테스트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추진될 모바일게임, VR게임 등에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야구스타 고객 DB를 활용한 해외 유소년야구대회, 사회인(동호인)야구인 야구대회 개최 등 각종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에스제이브랜드 서상준 대표는 “유소년야구연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맹에 소속된 학생들이 프로선수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잠재력이 있어도 가정 형편 등의 이유로 야구선수 꿈을 포기해야 했던 소외계층 어린이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은 “이번 야구스타(에스제이브랜드)와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유소년 야구인들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유소년연맹 소속 학생들이 프로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제이브랜드(야구스타)는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2016대한민국파워브랜드대상, 2016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2016한국품질만족도 1위, 고객이신뢰하는브랜드대상 등의 수상으로 신뢰도가 높은 기업이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2011년 발족)은 전국야구연합회 소속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100개 야구단 3,800여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가입돼 있다. 정기적으로 전국유소년야구대회, 클럽리그전, 각 지자체장배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일본•대만 등 국제교류전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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