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명동본점에서 대한법무사협회와 외국인직접투자(FDI)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두번째) KB국민은행 김남일 중소기업금융그룹대표 (왼쪽 세번째) 대한법무사협회 노용성 협회장 (왼쪽 다섯번째) KB국민은행 이환주 외환사업본부장.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명동본점에서 대한법무사협회와 외국인직접투자(FDI)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법무사협회 노용성 협회장과 KB국민은행 김남일 중소기업금융그룹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으로 외국투자가들의 국내투자와 관련된 전문적인 법률 및 금융 상담을 제공하며, 상호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해 서비스 개선과 함께 외국인투자 활성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번 업무협약으로 법률 및 금융서비스를 결합한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외국기업의 국내투자 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외국인직접투자 지원을 위한 본점 내 전담팀과 강남 소재 외국인투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법무사협회는 총 6,663명의 법무사가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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