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은별 기자 = 덴마크 프리미엄 기능성 인솔(깔창) 브랜드 ‘리쿠아케어’가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 및 뷰티 관련 행사인 ‘2017 헬스앤뷰티위크’에 참가한다.

 

리쿠아케어의 국내 독점 수입원인 ㈜산티아고앤은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헬스&뷰티위크’에 참가해 리쿠아케어 전시 및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 건강의 중요성과 기능성 인솔의 필요성을 방문객들에게 전달하고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방문객을 위한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리쿠아케어는 덴마크의 기능성 풋웨어 전문기업 프로바디(probody)사가 1992년 출시해 26년간 인기리에 판매 중인 세계 최초의 액상 소재 인솔이다. 인솔 내부에 충전된 첨단 유체공학 신소재 리쿠아젤(liqua-gel)이 특수 설계된 통로를 따라 쉼 없이 위치를 이동하면서 발바닥 전체의 잔근육과 미세혈관을 부드럽게 자극해 전문가에게 발 마사지를 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리쿠아젤이 발바닥 굴곡을 꼼꼼하게 메우고 신체 무게를 발바닥 전체 부위로 고르게 분산시켜줘 자연스럽게 허리와 어깨가 펴지는 올바른 보행 자세가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걸을수록 오히려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이 같은 효과는 영국 및 유럽 국가에서 진행된 다양한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일상 생활 중 건강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착용해도 좋지만, 장시간 걷거나 서서 일하는 사람, 또는 임신 등 급격한 체중 증가나 질병으로 발이나 다리가 불편한 사람에게 특히 유용하다. 인솔 제품 중 최초로 영국 의료저널에 게재되고, 영국건강보험공단(NHS, National Health Service)를 통해 사전처방용 의료용품으로 공식 지정된 것도 그 때문이다.

 

두께가 얇고 유연성 있는 소재로 만들어져 운동화, 구두 등 어떤 신발에도 착용이 가능하며, 오염 시에는 세탁기를 이용한 기계식 세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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