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한 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들이 독거어르신께 전달할 국수를 만들고 있는 모습.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신한은행은 25일 종로구 숭인동에 위치한 종로·중구 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행복한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임원과 본부장은 가정의달을 앞두고 홀로 지내실 독거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국수 만들기에 참여했다. 이날 임원과 본부장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국수 생면을 뽑아 포장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국수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께 전달했다.

봉사센터 관계자는 “신한은행 임원분들이 적십자사에서 2012년 처음 국수봉사를 운영할 때부터 관심 있게 참여해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 어느덧 임원봉사가 100회가 넘었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며, “오늘 만든 국수의 의미처럼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해 장수하는 따뜻한 신한은행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04년도부터 임원들은 바쁜 시간을 내어 매월 정례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솔선수범하는 행보가 후배 직원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직원 봉사활동을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국수, 제빵, 사랑의 헌혈 운동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9일에는 신한은행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회비 2억원을 전달했으며, 임직원 2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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