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의 연구용 스킨 '휴스킨(Huskin)'


[환경일보] 이은별 기자 = 글로벌 인체조직 전문 기업인 한스바이오메드㈜가 피부 투과 및 경피 흡수 실험에 사용되는 연구용 스킨(Huskin/휴스킨)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휴스킨(Huskin)은 해외 조직은행에서 확보한 인체피부로 피부자극, 피부 투과도 및 흡수도, 재생,탄력 등의 유효성과 안전성 시험은 물론 화장품, 의약품 등 피부 관련 제품의 기능 및 효능, 부작용 등에 대한 제품개발에 활용된다.


특히, 피부 경피흡수 실험, 경피흡수 시스템, 피부투과 실험에 특화된 휴스킨은 기증받은 인체 본연의 피부로 동물피부나 배양피부에 비해 정확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 제품개발에 효과적이다.


피부 투과도 실험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동물 피부의 경우, 피부 투과도 및 흡수도가 빨라 정확한 실험 결과를 얻기 힘들며, 배양 피부의 경우는 피부 투과도 실험을 하기에는 가격이 비싸고 배양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진다.


또한 EU를 필두로 세계 각국이 비인도적 동물실험을 금지함에 따라 약물, 생활용품, 화장품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시험하기 위한 대체 모델의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하는데 휴스킨(Huskin)은 제약, 화장품, 생활용품 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제품의 종류는 Epidermis와 FullSkin(Epidermis & Dermis)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사이즈는 3x3cm(가로X세로)이지만, 원하는 사이즈에 맞춰 주문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한스바이오메드㈜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MDrmall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제조사가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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