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정은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하절기 폐기물 반입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SL공사의 폐기물 반입시간 조정은 매립현장 안전사고 방지와 불법폐기물 반입근절 등을 위해 일출시간 등을 감안, 반입시간을 동·하절기로 나눠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것이다.

4월1일부터 생활폐기물은 6시부터 반입하고 건설폐기물은 6시30분, 하수슬러지는 7시 등 30분 간격으로 반입하며 반입 종료시간은 기존처럼 오후 4시이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반입시간 조정은 어두운 상태에서 하역검사와 매립작업이 이뤄짐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 및 불법폐기물 반입근절을 위해 구분, 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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