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은별 기자 = 본죽, 본죽&비빔밥카페, 본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본아이에프는 지난 14일 대구 범물사회복지관에서 25여명의 전국 본죽 가맹점사장님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약 300 그릇 정도를 나누는 ‘본죽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죽 나눔 활동’은 경제적, 환경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죽을 지원하는 본죽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본죽은 타 프랜차이즈와 달리, 가맹점에서도 브랜드를 위한 상생 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본죽 가맹점 사장님들의 모임인 '본사모'(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는 사회적 소외 계층에게 죽 3만여 그릇을 기부하는 '사랑죽릴레이 캠페인'를 운영 중이다. 본사와의 소통을 위해 매 분기 전국 25개 지역에서 '지역소모임'을 개최하는 등 가맹점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적극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상생협력실'을 신설한 본아이에프는 4월부터 노무사와 고용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본노무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며, 향후 가맹점이 겪게 되는 애로사항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맹점을 위한 전용 복지몰인 '본복지몰'을 오픈하고, 해외 연수를 기획하며 본사와 가맹점주 간 결속력을 다지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본죽 가맹점 단체의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본죽홍제점 박동운 사장은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은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여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 본사와 활발히 소통하여 함께 브랜드를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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