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이삭 =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이 2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과학기술과 ICT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사회 선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50회 과학의 날’과 ‘제62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 및 정보방송통신 진흥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은 포항공대 이상준 교수, 서울대 이현구 명예교수, 서울대 전국진 교수가 수상했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곽상수 책임연구원은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받았다.

특히 곽상수 책임연구원은 사막화 방지,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연구 기반을 다졌으며, 고구마에서 스트레스 항산화 유전자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서는 훈장 33명, 포장 14명, 대통령 표창 34명, 국무총리 표창 43명 등 총 124명이 포상을 받았으며, 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서 훈장 29명, 포장 9명, 대통령 표창 19명, 국무총리 표창 25명 등 총 82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받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곽상수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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