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은별 기자 = 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단양휴게소가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양(부산방향)휴게소는 지난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휴게소를 방문하는 여행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휴게소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효는 한국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도덕이며 윤리”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효친 사상으로 유명한 충북 단양, 경북 안동 등 지역을 찾는 고객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테마 휴게소로 거듭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양휴게소 안기성 소장은 “어버이 달을 맞아 휴게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동으로 가는 길에 휴게소를 방문한 한 어르신은 “고속도로휴게소는 단순히 잠시 머물다 가는 곳으로 만 생각했었는데 단양휴게소 직원들이 오늘 예기치 않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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