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배진환)은 연수원 열린 미술관 강소이 작가 초대전을 5월24일부터 6월26일까지 약 5주 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땅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흙을 재료로 한 흙도판화·인형 등 도예작품 22점이 전시된다. 연수원 열린 미술관은 지역 예술인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생 및 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6년 12월 조성됐다.

지난 2월 개관 기념 황영주 작가 초대전을 시작으로 4월 백미숙 작가 초대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 예술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진환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진정한 지역상생은 경제적인 분야뿐 아니라 문화·교육·생활 등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상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혁신도시 1호 입주기관으로서 지역 상생에 모범이 되는 연수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지방행정연수원 본관 1층에 마련된 연수원 열린 미술관은 약 82㎡규모 공간에 최대 30점의 미술품이 전시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지역 예술가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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