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행사에 주한미군전우회 권오성 부회장 (前 육군참모총장), 한미동맹재단 유명환 이사장 (前 외교통상부 장관), 정승조 회장(前 합참의장)을 비롯해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이종명 국회의원, 서주석 국방부 차관 등 정부기관 주요 관계자와 한미연합 사령부의 빈센트 브룩스 사령관 및 임호영 부사령관, 한화그룹의 방산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한화는 지난 1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주한미군전우회· 한미동맹재단 후원의 밤’을 열고 1백만불 규모의 후원기금 출연과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주한미군전우회 권오성 부회장 (前 육군참모총장), 한미동맹재단 유명환 이사장 (前 외교통상부 장관), 정승조 회장(前 합참의장)을 비롯해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이종명 국회의원, 서주석 국방부 차관 등 정부기관 주요 관계자와 한미연합 사령부의 빈센트 브룩스 사령관 및 임호영 부사령관, 한화그룹의 방산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주한미군전우회(Korea Defense Veterans Association)는 주한미군, 한미연합사, 카투사에서 근무한 한미장병 3백만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창설된 단체다. 또한, 한미동맹재단은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장관을 초대 이사장으로 하여 주한미군전우회 지원과 한미동맹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4월 26일 발족했다.

주한미군전우회의 월터 샤프 회장(前 한미연합사령관)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전쟁 이후, 북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의 평화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한국과 미국 장병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며,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한국 국민과 기업, 특히 한화그룹의 관심에 감사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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